미국 최대 유통체인 월마트가 자사의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8월 16일부터 자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100% 대학교 학비와 교재비용 등 학비를 전액 지원하겠다고 27일 밝혔다. 미연방하원의원들의 대학 등록금 5만불 탕감안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월마트의 파격적인 지원책은 학생들과 자녀들의 등록금을 부담을 떠안고 있는 학부모들에게는 큰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월마트는 “8월 16일부터Continue Reading

코비드19 델타변이바리어스가 미국내에서 빠르게 확산되면서 미국 질병통제국(CDC)이 기존 입장을 변경, 백신을 접종 유무를 가리지 않고 모든 사람이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한다고 27일 권고했다. CDC는 “델타 변이에 대한 대응력을 극대화하고 다른 사람에게 전파할 가능성을 방지하려면 감염 수준이 상당함 또는 높음인 지역의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또 “면역체계가 약하거나 연령 또는 기저질환으로Continue Reading

24일 필라델피아 무술역사협회 명예의 전당에 올해 새롭게 입성한 회원들을 축하하는 만찬과 무술엑스포 행사가 열렸다. 무술발전에 공헌해 올해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무술인 가운데 데이빗 오 필라델피아시의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군인출신인 데이빗 오 시의원은 청년시절부터 러시아의 종합격투기로 무기를 사용하지 않는 맨손 호신술 삼보(sambo)와 합기도를 40여년 동안이나 수련하고 제자들을 지도해온 무술인 유단자다. 오의원은Continue Reading

제 76주년 광복절 기념 ‘필라 대동포 화합 축제”가 대필라델피아한인회(회장 샤론황)와 대한민국국가보호훈처의 주관으로 8월 15일 펜데믹사태로 인해 온라인으로 열린다. 필라델피아한인회는 참가 희망자들을 위해 행사 웹사이트 링크를 공개하고 온라인 기념식 참석 여부와 경품 추첨을 위해 참가자 등록을 기다리고 있다. 온라인 등록이 어려울 경우 한인회에서 등록을 도와주고 있어, 한인회로 직접 연락을 취하면 된다. 경품 등록마감(registration deadline)은Continue Reading

지난 12일, 월요일, 중앙위원회, 전직 필라델피아한인회장들이 필라시  영사 사무소에서 펜데믹 이후 첫모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직한인회중앙회 김형기회장과 샤론황 현 한인회장 등 모두 12명의 전현직 한인회장이 모처럼 자리를 함께하고 영사 사무소 개소를 축하하며 지역 동포사회의 발전에 미칠 영향과 앞으로 펼쳐질 한인사회의 새로운 미래 등을 주재로 환담을 나누었다. 이종섭 신임 소장은 영사관에 대해 소개하고 필라한인회 50주년을 축하한다면서 오는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필라델피아지역에서 열릴 예정인 ‘필라델피아 영사사무소 개소 및 필라한인회 50주년 기념 “코리아 인 필리Korea in Philly” 준비 내용도 일부 설명하며 동포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샤론황 필라델피아한인회장은 이 자리에서 펜데믹 동안에도 쉬지 않고 펼쳐온 여러 위원회 캠페인과 백신접종안내 등 한인동포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필라한인회 50주년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전직 한인회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앞으로 본격적인 행사준비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수목 행사준비 공동위원장은 오는 10월 22(금)일부터 24(일)일까지 ‘코리아 인 필리’ (Korea in Philly) 페스티벌이 3일간 열려 한인동포와 미국인들이 함께 즐기는 대화합 잔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심위원장은 22일부터 24일까지 영사관주관으로 필라시에서 KPOP공연, 한국영화상영,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고, 23일은 한인회 주관행사로 몽고메리카운티 커뮤니티칼리지에서 열릴 예정이며 다양한 한국문화전시와5킬로 달리기 행사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하고 조만간 자세한 일정이 구체화되는데로 기자회견을 통해 동포사회에 알리고 본격적인 행사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전현직 한인회장은8대 박상익,11대 김덕수,12대 조도식,14대 이오영,16대 최현종,18대 김광범,19대 임보현,25대 이광수,27대 김형기,29/30대 정미호,36/37대 장병기 그리고 현 38대 샤론 황 회장 등 12명이다.Continue Reading

필라델피아시 플레이셔예술기념관에서 지난달 26일 열린 인도네시아 커뮤니티의 문화행사 ‘아룬 아룬: 인도네시아 시장’ (Alun-alun: Indonesian Market)행사에는 인도네시아 전통 발리 댄스 공연과 먹거리 시장이 열려 시민들이 공연을 관람하고 인도네시아 전통음식을 맛보며 즐거운 주말시간을 보냈다.Continue Reading

첫번째 코리언어메리칸인 서재필박사가 시민권을 취득한 1890년 6월 19일을 기념하는 ‘코리언어메리칸 시민의 날'(Korean American Citizenship Day)축하행사가 19일 오전 11시부터 델라웨어카운티 미디아시 서재필기념관에서 열려 한인동포와 지역사회 정치인, 언론인 등이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은 서재필 박사가 한국계 미국인으로 첫 미국 시민권을 받은지 131주년이 되는 날이다. 코리언 어메리칸 시민의 날 축하행사(Korean AmericanContinue Reading

필라델피아시 동편 델라웨어강변에는 식민지시대의 고택이 즐비한 유서깊은 동네 퀸빌리지(Queen Village)가 있다. 필라델피아 이민 초창기에 스웨덴 이주민들이 터를 잡기 시작한 유서깊은 마을이다. 퀸빌리지라는 마을 이름도 크리스티나 스웨덴 여왕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퀸빌리지 마을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사우스 프런트 스트리트(south front street)의 한적한 가로공원이 앞으로 일제 강점기 제국 군대에 끌려간 위안부 피해자들을 상징하는 소녀상을Continue Reading

5일(일) 오전 한미화합축제가 열리는 몽고메리카운티 노스 웨일즈 웨인가트너공원은 90도가 오르내리는 화창한 날씨 속에 짙은 녹음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고 있었다. 동쪽에 노스웨일즈 초등학교와 서밑스트리트를 사이에 두고 있는 웨인가트너공원은 주택가가 주변을 에워싸고 있는 한적한 소도시의 작은 공원으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잔디밭이 보는 눈을시원하게 해준다. 도그우드나무의 흰색 꽃잎은 한낮의 태양을 받아Continue Reading

펜실베니아주는 5월 31일부터 백신접종을 한 사람들에 한해서 실,내외 마스크 착용의무를 해제하고 식당 등 실내 업소의 수용한도 제한도 풀었다. 펜주와 별도로 코비드19 정책을 펴고 있는 필라델피아시는 이보다 이틀 뒤인 6월 2일부터 백신접종자에 한해 마스크 착용 의무와 사업체의 수용제한을 부분적으로 해제, 펜실베니아주 전역이 백신접종을 완료한 경우 일부 경우를 제외하고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벗고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