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lly Talks
미국 연방재난관리청(FIMA)이 펜실베니아컨벤션센터에 대규모 지역사회 백신접종센터를 다음달 초부터 직접 운영할계획이다.
토마스 팔리(Thomas Farley)필라델피아시 보건국장은 펜신베니아컨벤션센터가 운전자나 대중교통이용자의 접근이 편리하다면서 연방재난관리청 지역사회 백신진료소가 빠르면 다음달 3월 3일에 세워지고 하루 6천여명에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을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이제까지 펜실베니아컨벤션센터 백신접종진료센터는 규정위반으로 문제가 된 필리파이팅코비드(Pilly Fighting COVID) 민간단체가 철수하고 필라델피아시 보건국이 운영해왔다. 필리파이팅코비드는 필라시와 파트너쉽이 취소되기 전까지 가정의료종사자 7천여명에게 백신을 접종했다. 이 단체는 필라시에서 공급받은 백신을 자신들을 위해 사용하고 영리목적으로 사용한 것이 적발돼 필라시가 파트너쉽관계를 끊고 백신공급을 중단시켰다.
짐 케니(Jim Kenney)시장은 “필라시를 비롯해 거의 모든 도시에서 수요에 비해서 백신공급이 부족한 실정인데 이 백신센터가 생기면 백신접종수치를 크게 바꿀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방재난관리청은 연방정부에서 직접 백신을 공급받아 접종, 필라시 백신접종 속도를 크게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