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lly Talks
미국 서부에서부터 시작된 거대한 겨울폭풍이 필라델피아지역으로 접근하고 있다. 서북부 다코다주에 많은 폭설을 내렸고 남부 텍사스지역에서도 토네이도를 일이키며 맹렬한 기세로 동진하며 오는 15일(목)경에는 필라델피아지역에도 겨울폭풍이 도달해 16일(금)일까지 영향을 미칠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하고 있다.
기상청은 필라지역에 폭우, 진눈개비, 폭풍과 함께 많은 양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올겨울 들어 가장 매서운 겨울폭풍에 대한 주의와 철저한 대비가 요구되고 있다. 포코노산악지역에는 4-6인치, 필라델피아근교에는 1-2인치의 적설량이 예보되고 있다.
필라델피아에는 목요일 오전부터 눈발이 내리고 점차 비로 변하고 눈이 쌓이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목요일 오후에는 온화한 기온으로 계속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겨울폭풍은 목요일 오후 7시부터 자정사이에 최고로 악화되어 포코노지역을 중심으로 폭우, 강풍, 폭설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겨울폭풍이 대서양으로 빠져나가면서 토요일 오후부터 주말과 다음주 초까지 화창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