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욘세(Beyonce)가 오는 12일(수요일) 오후 7시부터 필라델피아 링컨파이넨셜 풋볼전용경기장에서 르네상스 월드투어 공연을 연다.
지난해 비욘세는 7번째 앨범인 르네상스앨범을 출시하고 지난 5월 10월 스웨덴 스톡홀름을 시작으로 유럽에서 르네상스월드투어에 돌입, 이달부터는 북미 투어에 나서 지난 8일 캐나다 토론토를 거쳐 이번주 필라델피아서 공연을 갖게 된 것이다.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태어난 비욘세 지젤 놀스카터(Beyoncé Knowles-Carter)는 어렸을때부터 예술적 재능이 뛰어나 예술 초등학교를 나온 뒤 가수, 프로듀서, 배우, 패션 디자이너이로서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로서 활동했고 특히 가수로서 파워풀한 보컬과 창의적이고 독특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비욘세는 지난해 그룹 또는 솔로 가수로서 총 32개 그래미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그래미 어워드’ 사상 최다 수상자가 됐다.
지난해 7월 29일 비욘세는 7번째 스튜디오녹음 새앨범 “르네상스’를 발표했다. 이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섬머 르네상스'(summer renaissance)를 비롯해 ‘내가 바로 그여자'(I am that girl)등 모두 16곡을 수록했다.
런던, 파리, 바르셀로나, 토론토 등 40개 이상의 도시를 방문할 예정인 비욘세는 오는 9월 27일 뉴올리언스에서 월드투어를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