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lly Talks
지난주 겨울폭풍이 몰아닥친 필라데피아아지역은 곳에 따라 최고 6인치의 폭설이 내렸다. 주말내내 곳곳에서 눈을 치우는 모습 한편으로 모처럼 펼쳐진 겨울의 진풍경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았다.
벨리포즈국립공원도 새하얀 눈으로 뒤덮여 아름다운 겨울설원으로 변했다. 공원 남쪽 산모퉁이 말을 탄 조지 워싱턴장군 동상이 저만치 내려다보는 언덕아래는 천연 눈썰매장이 만들어졌다.
22일(일) 벨리포즈국립공원에는 주말을 이용해 눈썰매를 타러 나온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어린이들과 함께 나온 가족들도 많았다.
가파른 언덕 아래로 미끄러지며 하루 종일 눈썰매를 즐기는 어린이들은 해가 저물어도 벨리포즈공원을 떠날 줄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