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lly Talks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아직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하지 않았다며 SEC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X에 올라온 게시물이 부정확하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9일 오후 보도했다.
SEC 대변인은 추가 세부 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채 SEC의 계정이 손상되었다고만 말해 암호화폐시장에서 비트코인가격이 급등락하며 큰 혼란에 빠졌다.
SEC 소셜미디어 X에 이날 오후 게시된 승인되지 않은 게시물에는 SEC가 등록된 모든 미국내 증권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ETF에 대한 승인을 결정했으며 SEC 의장 게리 겐슬러(Gary Gensler)의 말을 인용하는 사진도 함께 포함되어 있었다.
이 소식이 전해진 이날 오후 5시경 비트코인 가격은 46,730 달러선에서 횡보하고 있다가 48,000 달러 바로 아래까지 급등했고 이후 45,420 달러로 다시 급락했다가 또다시 반등세로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