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인플레이션 ‘추가 진전 부족’ 이유로 23년 최고 금리 계속유지, 주식랠리 다시 뒤집히며 혼조세로 마감

미국 중앙은행 연준 파월 의장이 1일 FOMC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Photo by Fed
Philly Talks

연준은 1일(수) 금리를 동결하고 금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계획을 재확인하면서 인플레이션 2% 목표치로 돌아가는데 있어서 진전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다음 정책 조치가 인상이 될 가능성은 낮다”는 점을 분명히 함으로써 시장을 진정시켰다.

중앙은행은 이틀간의 정책 회의를 마치고 투표를 통해 기준 금리를 23년 만에 최고치인 5.25%~5.50% 범위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연방기준 금리는 지난해 2023년 7월부터 이 범위에 계속 머물러왔다.

연준 관계자는 정책 성명에서 “최근 몇 달 동안 위원회의 인플레이션 목표인 2%를 향한 추가 진전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FOMC 위원회는 성명에서 “위원회는 인플레이션이 2%를 향해 지속적으로 움직일 것이라는 더 큰 확신을 얻을 때까지 목표 범위를 줄이는 것이 적절하지 않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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